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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4분 워렌 자이르-에머리의 선제골로 앞서간 PSG는 18분 나후엘 몰리나에 동점골을 얻어맞고, 후반 추가시간 3분 앙헬 코레아에게 극장골을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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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첫 경기에서 지로나를 1대0으로 꺾은 뒤 챔스 3경기 연속 무승 늪에 빠졌다. 아스널(0대2 패)과 아틀레티코에 패하고, PSV 에인트호번과 1대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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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벤치에 앉혀두고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만 뎀벨레로 스리톱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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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전반 14분, '토트넘 출신' 수비수 랑글레가 자기진영 박스 안에서 뎀벨레에게 공을 빼앗기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자이르-에머리는 오블락의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칩샷으로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분만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풀백 멘데스가 박스 안에서 제대로 클리어링하지 못한 공이 상대에게 연결됐고, 몰리나가 득달같이 문전으로 침투해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1-1 동점으로 끝났다.
풀백 하키미는 지나칠 정도로 슛을 난사했다. 번번이 오블락의 손에 막히거나, 골대를 벗어났다. 오블락은 총 8개의 선방을 기록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후반 추가시간 2분엔 이강인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도 막았다.
80분 가까이 골문을 열지 못한 PSG는 결국 후반 추가시간 3분 오블락의 던지기에서 시작된 상대 역습 상황에서 '조커' 코레아에게 통한의 실점을 하며 1대2로 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