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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우고 온 것이라고 의심했고 결백을 증명하고 싶으면 속옷을 병원에 가져가 DNA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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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병원은 검사를 거부했다. 전화를 끊은 그는 "남자의 정자는 24시간 동안 외부에서 생존할 수 있다"면서 "검사로 확인하면 알 수 있다. 경찰에 알아보라"고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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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출동하자 왕은 실제 성폭행을 당한 적이 없으며, 남자친구가 속옷에 묻은 체액의 DNA를 검사하도록 강요해 거짓 신고를 했다고 실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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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서 쑤는 자신이 직접 신고 전화를 하지 않았다고 항변했지만 왕은 번호를 누른 것은 남자친구라고 실토했다.
재판부는 "경찰력 낭비를 저지르고도 죄를 뉘우치지 않는다"며 두 사람에게 징역 2개월형과 벌금을 선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