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송재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송재림은 이날 오후 사망한 채 발견되었으며 향년 39세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SNS에는 마지막 인사를 남긴 듯한 의미심장한 문구가 눈에 띄었다. 프로필 상단에는 "긴 여행 시작"이라는 글이 적혀 있고 마지막 게시물은 41주 전 사진이다. 댓글 기능도 차단된 상태로 SNS 계정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1985년생인 송재림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환상거탑', '투윅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착하지 않은 여자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우리 갑순이', '시크릿 마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에서 고패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플로리안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 역으로 무대에 섰으며 해당 작품이 그의 마지막 유작이 되었다.
송재림은 영화 '용의자', '터널 3D', '속물들', '야차', '안녕하세요', '미끼' 등에서도 활약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들과 팬들은 슬픔에 빠졌다.
현재까지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다. 발인은 오는 14일 낮 12시로 예정되어 있고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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