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에서 구급대원이 이미 사망한 것으로 잘못 판단한 노인이 뒤늦게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쯤 아이치현 한다 지역 응급구조대와 경찰은 한 아파트에 출동했다.
아파트 관리인이 홀로 사는 70대 남성의 집 앞에 신문이 쌓여 있는 것을 보고 걱정이 되어 신고한 것이다.
집으로 들어간 구급대는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생명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노인을 발견했다.
구급대원은 의식과 호흡의 징후를 확인한 뒤 노인이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구급대는 사건을 경찰에 넘기고 현장을 떠났다.
그런데 최초 신고가 접수된 지 거의 2시간 후에 경찰관들은 남성의 입과 손가락 끝에서 움직임을 발견했다.
경찰은 노인을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신속하게 구급차를 다시 불렀다.
구급대원들은 현장으로 돌아와 심폐소생술(CPR)을 하면서 노인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날 저녁 숨을 거뒀다.
시 소방당국은 다음 날 현장 구급대원의 '오판'에 대해 사과했다.
관계자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 중대한 오류였다"며 "구급 대원들이 항상 청진기, 혈압계 등의 의료 장비를 사용해 결과를 확인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김병세, 15세 연하 ♥아내와 '시험관' 아픔…"8년째 노력 중" -
'이민설' 이휘재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4년만 복귀 무대서 고개 떨궜다[SC이슈] -
“상간녀 됐다” 신봉선, 남편 김대희와 ♥지경선 삼대자면 불편 (꼰대희) -
임창정, 가스·신문지 배달하던 '무명시절'…이병헌 전화로 '인생역전' -
"최미나수 작작 해" 독설 날렸던 홍진경…이번엔 생존 위해 "성격 좋아" 태세 전환 -
이재은, 도피성 결혼→결국 11년 만에 합의 이혼.."죽을 만큼 힘들었다" -
'왕사남' 1444만 돌파, '신과함께' 넘고 역대 흥행 3위 등극 -
김수용, 박승대와 생방송 난투극 후 근황..“영상 보고 먼저 연락오더라” (조동아리)
- 1."韓 축구 최고 재능 충격!" 이강인 아킬레스건 '살인태클' 위험→레드카드 유도…절뚝이며 벤치 OUT '걱정'
- 2.리그 첫 골 도전! 손흥민, '10번' 아닌 다시 '손톱'...오스틴전 최전방 출격[라인업]
- 3."'혼란의 더비' 오신 것 환영" 'BBC'의 팩폭! 토트넘, 노팅엄과 '잔류 전쟁'…손흥민 그리운 '포기 모드' 팬, 대규모 시위 연기
- 4.'억까' 빌트도 인정했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김민재, 우니온전 최고 활약...베스트 컨디션으로 홍명보호 합류
- 5.누가 내 1700억 계약 최악이래...말은 필요 없었다, 이정후 홈런으로 '무력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