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순차 조성…동물보호센터·놀이터 등 4개 시설 갖춰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4일 성산구 상복동에서 영남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인 '펫-빌리지' 개관식을 열었다.
펫-빌리지 조성에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96억2천만원이 투입됐다.
펫-빌리지에는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문화센터, 놀이터, 산책로 등 4개의 유기·반려동물 관련 시설이 들어섰다.
동물보호센터는 기존에 창원·마산·진해로 나뉘어 있던 각 동물보호센터가 통합 설치됐다.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보호실, 입양상담실, 진료실 등을 갖췄다.
반려동물 문화센터에는 반려동물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교육·체험활동을 위한 교육실, 훈련센터, 직업체험학습장 등이 있다.
이곳에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는 12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2020년 6월부터 이미 운영 중인 놀이터의 경우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놀이터를 찾은 인원은 15만명이 넘는다.
시가 펫-빌리지 내 부족한 여가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조성한 반려동물 산책로 역시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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