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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A Frame은 스텔란티스의 브랜드에 걸쳐 다양한 차량 라인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풀사이즈 트럭과 SUV를 겨냥해 설계됐다. 이러한 접근은 높은 견인력과 적재능력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BEV와 EREV 모델이 충분히 실용적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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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플랫폼은 최대 약 6350kg의 견인력을 제공하며 이는 경쟁 모델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성능은 전기차로의 전환 과정에서 픽업트럭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핵심 요소인 견인력과 적재능력을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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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1500 Ramcharger
STLA Frame은 BEV 모델에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급속 충전 시 10분 만에 100마일(약 161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장거리 운행이 잦은 픽업트럭 사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한 기술로 평가된다. EREV 모델은 400볼트 시스템으로 최대 175kW의 충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10분 만에 50마일(약 80km)을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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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A Frame은 전후 축에 각각 335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장착해 합산 출력이 670마력에 달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h)까지 단 4.4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STLA Frame은 현재 BEV와 EREV를 중심으로 초기 전략을 전개하고 있지만 ICE, 하이브리드,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으로 확장할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 이는 전기차 전환이 초기 단계에 있는 신흥 시장이나, 상업용 차량과 같이 높은 출력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동시에 요구하는 고객층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STLA Frame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견인력, 적재량,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는 전기차로의 전환에 망설이는 고객들에게도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TLA Frame은 단순한 플랫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전동화 시대에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면서효율성과 성능을 겸비한 미래형 픽업트럭과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스텔란티스의 전략적 전환점이다.
BEV와 EREV 중심의 초기 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 더 많은 파워트레인 옵션을 추가할 수 있어 바닥을 찍고 있는 스텔란티스 부활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원 에디터 tw.kim@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