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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분만에 마커스 래시포드의 선제골로 빠르게 기선을 제압한 맨유는 전반 42분 아티바 허친슨에게 그림같은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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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아모림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인정했듯, 전반전 대비 후반전에 경기력이 뚝 떨어졌다. 경기가 뒤집힐 위기 속 후반 7분 델랍의 슛을 다시 한번 막았고, 경기 막바지인 후반 42분 코너 채플린의 슛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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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아모림호 1호골을 넣은 래시포드에게 평점 3점을 준 반면 오나나에겐 팀내 최다인 9점을 매겼다. '뛰어난 퍼포먼스였다. 맨유가 잃을 뻔한 승점을 따내기 위해 세 번의 월드클래스 선방을 했고, 마침내 다시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란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고 코멘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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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인터밀란에서 맨유로 이적한 오나나는 올 시즌 12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리그 최다인 5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맨유 첫 시즌엔 38경기에서 클린시트를 단 9번만 기록했다.
실망스러운 데뷔전을 치른 아모림 감독은 "팬들이 당혹스러워할 수 있지만, 우리는 이 순간에 많은 걸 바꿀 것이다. 오랜기간 고통받을 수도 있다.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장기적인 시점에서 위기에 빠진 맨유의 멘털리티를 바꿔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29일 보되/글림트와 유로파리그 홈경기를 치른 뒤, 내달 1일 에버턴과 홈에서 리그 13라운드를 펼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