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올 시즌 K리그1, 2 감독상, 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부문의 3배수 후보를 선정. 발표했다. 연맹은 18일 연맹 기술위원회(TSG) 소속 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 현장에서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로 구성된 K리그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에서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시즌 기록과 활약상을 고려하여 후보 선정 작업을 마쳤다.
Advertisement
이기혁은 올 시즌 강원FC 돌풍의 주역이었다. 35경기에 나서 4도움을 기록했다. 개인 커리어 최다 출전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강원 유니폼을 입은 이기혁은 윤정환식 공격축구의 '페르소나'였다.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 왼쪽 풀백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쳤다. 후방에서 보내는 이기혁의 정교한 킥은 강원 공격의 시발점이었다. 이기혁은 이같은 활약을 앞세워 A대표팀에도 승선했다.
Advertisement
완델손은 포항 스틸러스 전력의 핵심이었다. 박태하식 비대칭 스리백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 감독은 완델손의 오버래핑을 기본으로, 공격 전술을 짰다. 완델손은 35세의 나이에도 리그 전경기 출전에 성공해, 4골-2도움을 올렸다. 포항은 완델손의 활약을 앞세워, 한때 우승 경쟁을 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완델손은 올 시즌 구단 최초의 외국인 주장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Advertisement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