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리그를 길게 하다보면 여러 사안이 나오죠."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흥국생명전에서 외국인선수 모마를 1세트 후 제외한 채로 경기를 풀어갔다. 한 번 웜업존으로 들어간 모마는 경기를 마칠 때까지 나오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1대3으로 패배했다.
불화설까지 흘러나왔던 상황. 강성현 현대건설 감독은 29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로공사전을 앞두고 모마의 정상 출전을 예고했다.
강 감독은 "특별한 건 아니다. 주변에서 크게 봐서 그렇지 리그를 길게 하다보면 여러가지 사안이 나온다. 컨디션도 그렇고 분위기도 바꾸기 위해서였다"라며 "큰일은 아니다. 한 경기 쉬었으니 더 열심히 할 거 같다"고 말했다.
모마가 빠진 가운데 선두 흥국생명과 격차가 벌어졌지만, 수확도 있었다. 국내 선수들이 빈자리를 어느정도 채웠던 것. 당시 현대건설은 정지윤(15득점) 나현수(14득점) 이다현(14득점)이 고르게 활약했다.
강 감독은 "지금 리그에 부상이 많다. 우리는 큰 부상이 없어서 다행인데 부상이 나오면 준비했던 선수들이 그 역할을 해줘야할 거 같다. 될 수 있으면 부상이 안 나와야 하지만, 선수들이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적극적으로 열심히 해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2연패 탈출이 필요한 상황. 도로공사는 현재 6위로 순위가 떨어져 있지만, 현대건설은 1라운드 맞대결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 승리를 잡았지만, 진땀을 뺐던 경기. 강 감독은 "도로공사가 수비가 좋았다. 신인 세터에 빠른 토스에 적응도 못했다. 매년 도로공사전, 특히 김천에서 어려운 경기를 한 거 같다. 특별히 어떻게 한다기 보다는 분위기를 추스려서 우리걸 잘해야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도로공사도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는 (이)윤정이에게 기회를 주고 지켜봤는데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닌 거 같다. 오늘은 (김)다은이가 들어가서 해줘야 한다. 아직 어린 선수라서 기복이 있지만, 기복을 줄이고 자기가 무엇을 해야할지 알면 괜찮은 운영이 나올 거 같다. 아직은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고 짚었다.
김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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