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3일 “BYD 일본시장 현황과 국내 업계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BYD는 내년 3월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발표와 함께 전기차 판매를 시작한다. 이미 올해 하반기 소형 SUV 아토3, 중형 세단 씰 환경부 인증을 신청한 상태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 BYD(비야디)가 국내 전기 승용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면서 장기적으로 미칠 시장 영향이 주목된다고 언급했다.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업계는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장 전략을 구사할 수 있으며, 비교적 높은 브랜드 인지율로 틈새시장을 공략할 가능성을 간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BYD가 앞서 진출한 일본 시장 사례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초기 성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을 해 눈길을 끌었다. 자국산 제품의 높은 점유율, 전기차 수요 둔화, 중국산 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소비자 인식 등 일본과 한국시장은 환경이 유사하다는 것.
BYD는 일본 시장에 ATTO 3와 소형 해치백 돌핀(DOLPHIN), 중형 세단 씰(SEAL)을 순차적으로 투입하며 판매 확대를 노렸지만, 올해 4월 보조금 축소 이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올해 1~9월 BYD의 일본 승용차 판매량은 17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97% 증가했으나 판매 목표를 크게 하회했다.
BYD 씰
일본 자동차 시장은 토요타,혼다,닛산 등 자국 브랜드 점유율이 94%에 달한다. 전기차 비중은 지난해 기준 2.2%에 불과하다. BYD는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 전략과 유명 배우를 내세운 광고 등을 진행했지만, 약 2년간 누적 판매량은 3,188대에 그쳤다.
한국 자동차 시장 역시 국산차 점유율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수입차 판매는 일부 브랜드에 집중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특히 올해 9월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2,753대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낮은 선호도는 BYD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하지만 비교적 높은 브랜드 인지율을 바탕으로 젊은 소비층이나 플릿 판매(렌터카, 법인용 차량)를 공략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전기 승용차 브랜드의 틈새시장 선점으로 중견 3사 등 국내 업계 내수 경쟁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것.
올해 1~9월 국내 신규 등록된 전기차 10.8만대 중 국내 중견 3사 점유율은 4.9%(5,345대)에 그쳤다.
한편, BYD는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헝가리, 브라질 등으로 생산 기지를 확대하며 해외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캐즘 장기화 국면에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각국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대비하여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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