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세계 최고의 풀백이었던 카일 워커도 세월의 힘을 막아낼 수는 없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3일(한국시각)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워커가 친정팀을 떠난 지 15년 만에 다시 계약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워커는 맨시티가 낡은 선수단을 리빌딩하면서 시즌이 끝난 후 매각을 고려할 선수 중 한 명이다"고 보도했다.
1990년생인 워커는 셰필드에서 태어나 1997년부터 셰필드에서 축구를 배우면서 1군까지 올랐다. 워커는 2008~2009시즌부터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였던 셰필드에서 주전으로 도약했다. 이때 토트넘은 워커의 잠재력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토트넘은 워커를 임대를 보내면서 성장시킨 뒤에 주전으로 기용했다.
워커는 2011~2012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전 풀백이 되어 전성기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워커는 토트넘에서 주전이 되자마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에서 선정한 올해의 팀에 선정되면서 토트넘 핵심으로 인정받았다.
워커는 토트넘에서 절대로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자리매김했지만 키어런 트리피어가 영입된 후 자신의 입지가 흔들리자 이적을 고려했다. 워커는 맨시티로 이적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나 월드 클래스 수비수가 됐다. 맨시티에서만 수많은 성공을 거두었고, 2010년대 EPL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토트넘을 떠나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선수로도 유명하다.
그런 워커조차 이번 시즌 크게 흔들리고 있다. 워커의 최대 장점인 속도와 운동 능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경기력이 급격히 불안정하다. 맨시티 수비의 믿을맨이었던 워커는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경기력이라면 맨시티는 이제 워커의 대체자를 찾을 것이며, 워커의 매각도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리코 루이스라는 유망주가 잘 성장하고 있기에 워커의 입지는 더욱 흔들릴 것이다.
이를 알기에 친정팀인 셰필드에서 워커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크 스포츠는 "워커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에서 뛰어난 조건의 제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셰필드 역시 워커를 다시 영입하고 싶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셰필드가 현재 챔피언십 1위를 달리고 있기에 EPL 승격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셰필드가 1부 리그로 돌아온다면 워커를 설득할 만한 여지도 커질 수 있다. 워커는 맨시티와 2025~2026시즌까지 계약된 상태라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충분히 이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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