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앞서 '공방 데이트'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김일우는 이날 등산복을 갖춰 입고 서울 남산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잠시 후, 박선영이 밝은 미소와 함께 등장하고, 김일우는 반갑게 손을 흔든다.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단체로 벌떡 일어서서 "에헤라디야~"라고 외치며 어깨춤을 춘다. 열띤 반응에 깜짝 놀란 김일우는 "월드컵 4강 이후 이런 환호성은 처음 들어본다"며 쑥스러워한다.
Advertisement
핑크빛 기류가 완연한 가운데, 등산길에서 박선영은 김일우의 신발 끈이 풀린 것을 보자 직접 묶어준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대리 설렘을 폭발시키고, 김일우는 "내가 끈을 묶어주는 게 맞는데 어떻게 이렇게 바뀌었는지 모르겠다"면서도 "산책을 하다가 할머니의 운동화 끈을 할아버지가 묶어주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결혼해서 산다면 그런 노부부의 모습을 닮아가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저때 기분이 묘했다"고 덧붙인다.
Advertisement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