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초신성' 라민 야말은 자타공인 '제2의 메시'다.
2023~2024시즌 혜성 같이 등장한 야말은 무려 7골-10도움을 기록하며, '제2의 메시'라는 극찬을 받았다. 야말은 지금껏 수많았던 '제2의 메시'와는 다르다. 그의 나이는 17세에 불과하다. 야말은 유로2024 도중에도 학교 숙제를 하는 '학생 스타'다. 하지만 실력은 학생급이 아니다. 야말은 당당히 실력으로 스페인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끈 에이스 중에 에이스다. 바르셀로나 역대 최연소 출전, 선발 출전, 득점, 도움 등 기록을 모두 새롭게 쓴 야말은 명실상부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다.
지난달에는 유럽에서 활약하는 21세 이하 선수 중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보이상도 받았다. 야말은 골든보이 역사상 최연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500점 만점에 480점을 받았다. 2024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도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코파 트로피를 받았다.
당연히 돈많은 구단들이 돈보따리를 싸들고 쫓아다니고 있다. 킬리앙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낸 파리생제르맹이 가장 적극적이다. 돈이라면 얼마든지 슬 수 있는 파리생제르맹 답게 야말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이미 야말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에 제안을 했는데 금액은 무려 2억5000만유로에 달한다. 당연히 축구 역사상 최고액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거절했다.
리오넬 메시와 비견되는 능력까지 있는데, 특별한 인연도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젊은 메시가 달력 자선 행사를 위해 갓난아기를 씻겨주는 사진을 찍었는데 그게 바로 야말이었다. 메시는 야말 가족과 한조가 돼 촬영을 했다. 야말은 이후 "메시가 나에게 축구 능력 일부를 줬을지도 모른다"라고 농담을 하면서 "난 갈 길이 멀다. 메시와 찍었던 사진은 달력 경품 추첨에서 당첨된 것이라고 어머니께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런 야말이 좋아하는 선수는 놀랍게도 메시가 아닌 네이마르다. 야말은 스페인 방송에 출연해 "이건 사람들이 비교를 하는 것이지, 그 누구도 스스로를 메시와 비교할 수 없다. 나는 부담 없이 경기를 하려고 노력한다. 나는 항상 역사상 최고의 선수는 메시라고 말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네이마르"라고 말했다. 야말은 과거 문도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도 "네이마르는 내가 바르셀로나 경기를 보는 이유였다. 즐거웠고, 마치 쇼와 같았으며, 그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 바 있다.
메시와 네이마르와 인연이 있는 야말은 경기 전 두 선수의 영상을 보며 영감을 얻는다. 13일(한국시각) 디어슬레틱은 '야말이 항상 경기 전 자신의 경기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두 선수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다'고 전했다. 최고의 비결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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