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금새록이 옥탑방에서 잠든 김정현에게 몰래 뽀뽀를 시도할까.
14일 방송된 KBS2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23회에서는 선산에 가져다 묻은 돈을 다시 파 온 서강주(김정현) 덕분에 청렴 세탁소 가족이 안정을 되찾는 내용이 방송됐다.
한달음에 옥탑방으로 강주를 찾아온 이다림(금새록 분)은 볼 뽀뽀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염치없어서 고맙단 말이 안 나온다는 다림에게 강주는 '그럼 요기다가 해도 되겠네? 너 염치 많이 없잖아, 지금.'이라며 입 뽀뽀를 요구해 시청자의 함박웃음을 끌어냈다.
이후 차태웅(최태준)의 옥탑방을 거처로 삼은 강주는 퇴근한 다림을 불러올렸다. 아버지 지승돈(신현준)에게 독립선언을 하고, 상무실에서 짐까지 뺀 직후라 성공에 대한 열망에 불타올랐던 것. 그에 함께 돈을 벌자고 다림을 설득했다.
향후 전개는 강주와 다림이 옥탑방에 두 사람만의 회사를 만들어 돈을 벌리라 예측된다. 다만, 대체 어떤 사업 아이템으로 강주가 태워버린 30억과 다림이 눈 수술비로 쓴 8억을 벌 것인지 시청자의 호기심이 집중된다.
사업상의 이유라고 해도 양쪽 집 어머니들은 두 사람이 붙어 다니는 것을 결사반대할 게 명확하다. 강주도 '화상'이라고 부르며 대놓고 미워하는 청렴 세탁소 가족의 본거지에 새로 둥지를 튼 셈이라 마음이 편할 리 없다. 강주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다림의 행보에 시청자의 촉각이 집중되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다림이 옥탑방을 찾은 스틸이 공개됐다. 다림은 잠든 강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소를 띠고 있다. 이후 모종의 행동을 한 걸로 추정되는데, 다림이 옥탑방을 나간 직후 잠에서 깬 강주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청자의 호기심을 강렬하게 자극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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