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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지프스'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스'와 엮어 뮤지컬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희망이라곤 전혀 남아 있지 않은 무너져 버린 세상 속 버려진 네 명의 배우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알베르 카뮈의 작품 '이방인' 속 뫼르소가 겪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절망, 자신의 죽음 직전에 느끼는 삶을 향한 강렬한 열망 등을 직관적으로 그려낸다. 작품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이야기를 소재로 활용하면서도, 철학적 무게감을 덜어내고 뮤지컬 '시지프스' 특유의 위트를 더해 작품만의 독보적인 메시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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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가득 채우며 좌중을 압도하는 LED 장치 역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에서 붉은 빛으로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 자유롭게 일렁이는 바다 등의 배경으로 활용되는 LED 장치는 대학로 창작 뮤지컬 중 이례적이게 큰 스케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극 중 뫼르소의 감정이 극에 달한 순간 더없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태양을 담아낸 LED 장치는 그의 감정과 맞물려 드라마틱한 장면을 연출,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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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뮤지컬 '시지프스'를 관람한 관객들은 '높은 완성도의 창작 초연 뮤지컬', '힘차게 살아가고 싶은 힘을 주는 뮤지컬', '왜 (DIMF에서) 수상했는지 알 수 있는 탄탄한 작품이다. 배우들의 열연도 인상적이다.' '끊임없이 돌을 굴려야하는 형벌을 받은 시지프스처럼, 끊임없이 무대를 갈구하며 뛰어야하는 배우들처럼, 끊임없이 인생에 치이며 살아오는 우리들처럼 모두 힘들고 고난하지만 이 극에 등장하는 모습처럼 우리는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등 진심 어린 호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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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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