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임영웅의 연말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탄핵정국 기간 "뭐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그의 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영웅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공연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해당 콘서트는 그의 논란과는 상관없이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변한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4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임영웅은 최근 DM이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임영웅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시국에 반려견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개인 계정에 올렸고, 이중 한 네티즌은 '이 시국에 뭐하냐'라고 DM을 보냈고 임영웅은 "뭐요"라고 답했다. 이에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다. 앞서 계엄령 겪은 나이대 분들이 당신 주 소비층 아니냐"고 재차 지적하자,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 갑론을박이 일었다.
애초 이 게시물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PD가 보낸 DM이라고 알려졌지만, 해당 PD는 임영웅에게 DM을 보낸 적 없다고 해명했다. 이후 이 게시물을 최초 작성한 사람은 유명 여초 카페 회원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여초 카페는 래디컬 페미니즘과 특정 정당 지지, 남혐 등으로 유명한 곳이다.
해당글 작성자는 이 글을 삭제했지만, 임영웅과 소속사는 해당 논란에 대해 아직까지 어떠한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다. 이에 비난 여론은 계속 커졌다. 문화 평론가 김갑수는 팟캐스트 '매불쇼'를 통해 "계엄령 발동에 대해 태도를 유보한다는 건 마치 어디서 집단 학살이 벌어졌는데 '그럴 수도 있지 않나요?'라고 한 것과 같다. '제가 정치인인가요? 왜 관심을 가져야 해요' 이런 태도는 시민 기초 소양이 부족한 모습이다. 어렵게 민주주의 역사를 만들어 온 한국인 자격이 없다고 봐야 한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자 최욱은 "나는 임영웅과 가까이 지내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다. 진짜 너무 싫다"고 실명까지 거론했다.
뿐만 아니라 한 네티즌은 포천시 국민신문고에 '임영웅의 DM 발언의 진위 여부를 명확히 파악하는 등 홍보대사 위촉 해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
하지만 실제 임영웅의 팬덤에는 큰 타격이 없었다. '영웅시대' 팬카페 회원수도 큰 변동은 없었으며, 콘서트 역시 암표가 25만원부터 거래될 정도로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한 제품들의 판매량이 떨어지거나 불매 운동 움직임이 있는 것도 아니며,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 자리를 여전히 지키고 있다. 이에 임영웅은 콘서트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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