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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은 목사 남편을 둔 것에 대해 "남편 유년시절 꿈이 목사였던 걸 알고 있었다. 남편이 목회자를 꿈꾸면서 미국 유학까지 목회자가 되기 위해 다녀온 사람이다. 본인이 성인이 되고 자기 노선을 바꾸고 그 이후에 저를 만난 것"이라 밝혔다. 김효진은 "설마 하는 마음으로 결혼한 거다. 남편이 처음부터 목사가 꿈이었다 하면 결혼 안 했을 거다. 그 길이 얼마나 힘든 일이고 배우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걸 너무 잘 알았다"며 "남편이 공교롭게도 결혼하고 첫 아이가 태어나고 남편의 방황이 그때 시작됐다. 굉장히 예민하고 날카롭고 일이 마음처럼 안 되니까. 제가 방송 슬럼프 때 겪었던 그런 양상이 똑같이 나타나더라. 우울감에 젖어있고 술을 가까이하고. 술로 본인의 스트레스, 분노를 풀더라. 사실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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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편과 여행을 다니면서 남편과의 관계도 회복됐다고. 김효진은 "어느날 갑자기 할 얘기가 있다고 유년시절의 꿈을 되찾아야겠다고 목사가 되겠다더라. 그때 당시 이상하게 '올 것이 왔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제가 마음 속에 찜찜함을 갖고 있었던 거 같다. 이건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구나 싶더라"라고 남편의 꿈을 지지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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