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임기영은 지난 시즌 부진을 되돌아보며 "확실히 ABS의 영향이 있었다. 왜냐하면 내가 어떻게 보면 낮게 던지는 스타일인데, 그런 공을 안 잡아 주다 보니까 상대 타자의 출루가 많았다. 그러면서 더 (내가) 몰리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Advertisement
심 단장은 임기영과 약속을 지켰다. KIA는 지난달 21일 임기영과 계약기간 3년, 계약금 3억원, 연봉 9억원, 옵션 3억원 등 총액 15억원에 계약했다. 금액에 이견이 있어 차이를 좁히는 시간이 필요했지만, 임기영이 지난 시즌 부진을 인정하고 더는 욕심을 내지 않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KBO가 새해에 ABS 스트라이크존을 조정하기로 한 것도 임기영에게는 호재다. KBO 실행위원회는 지난달 초 선수단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ABS 스트라이크존을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존 크기의 변화 없이 상단, 하단 모두 0.6% 포인트 하향 조정해 전체가 아래로 이동하는 형태가 된다.
임기영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2012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가 2013년 12월 투수 송은범(현 삼성 라이온즈)의 FA 이적 보상 선수로 처음 KIA 유니폼을 입었다. KIA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투수로 이미지를 굳혔다. 2023년에는 불펜으로 완전히 전향해 64경기에서 4승, 3세이브, 16홀드, 82이닝,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임기영은 다시 2023년과 같은 시즌을 보내는 게 목표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탈락하면서 팀 동료들과 통합 우승의 기쁨을 함께하지 못한 아픔을 기억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새해에는 반등에 성공하면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KIA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까. 임기영은 일단 동료들보다 먼저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는 작업을 시작한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3.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4.'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