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베테랑 수비수' 카일 워커와 맨시티의 동행도 막을 내리고 있다.
영국 언론 코트오프사이드는 1일(이하 한국시각) '워커가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 나스르, 알 아흘리, 알 이티하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워커는 그동안 맨시티의 훌륭한 자원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하락세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맨시티는 이제 워커를 내보내고 대체자를 찾을 수 있다. 워커는 사우디앙라비아리그로 이적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1990년생 워커는 지난 2017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는 맨시티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300경기 이상 소화했다. EPL 6회, UCL 1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리그컵 4회 등 각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또한, 그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93경기를 뛰었다.
상황이 좋지 않다. 맨시티는 최근 부진에 빠졌다.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부터 4연패했다. 노팅엄전에서 승리했지만, 말 그대로 '반짝'이었다.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맨시티는 지난달 30일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기며 가까스로 웃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9승4무6패(승점 31)를 기록했다. 1위 리버풀(승점 45)과의 격차는 14점이다.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5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도 웃지 못한 이유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500경기에서 362회 승리했다. 18차례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500번째 경기를 축하하는 좋은 선물을 선수들이 줬다. 우린 리그 우승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이미 기회가 없어졌다는 현실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코트오프사이드는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팀들은 1200만 유로~1500만 유로의 제안으로 워커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 다만, 맨시티의 움직임은 미지수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라이트백엥서 새로운 젊은 옵션을 선택하더라도 워커는 교체가 쉽지 않다. 핵심이자 리더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맨시티는 '중원의 핵심' 케빈 더 브라위너와의 결별도 가까워지는 모습이다. 또 다른 영국 언론 팀토크는 최근 '더 브라위너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결별할 가능성이 있다. 그가 선호하는 곳은 미국이다. 더 브라위너도 자신을 원하는 팀들에 미국행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가족과도 의견을 공유했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와의 재계약 논의에 나서지 않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의 계약이 끝난다. 2025년 1월 1일부터 해외 팀과 계약 협상에 나설 수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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