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이혼 소송 중인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동석은 지난 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적십자를 통해 무안공항 사고 관련 소액 기부를 했습니다. 기부 절차도 간편하게 잘 되어 있네요.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생각해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기부 내역을 공개했다.
이날 박지윤도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아픔에 위로를 표했다. 그는 "저는 소방관 분들, 유족 분들에게 따로 기부했는데 링크 뒤에 붙여둘게요"라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방콕발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는 방콕을 출발해 이날 오전 8시 30분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이다. 탑승자는 탑승객 175명, 승무원 6명으로 총 181명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종 확인된 사망자는 179명, 부상자는 2명이다. 정부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 2023년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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