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 한 매체가 선정한 세계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키다'는 지난해 12월31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유럽 올스타와 세계 올스타(유럽 외) 11명씩을 자체 선정했다.
김민재는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세계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2024~2025시즌에 돌입해 뮌헨의 핵심 센터백 자리를 되찾아 컵대회 포함 24경기(2골)에 출전해 군더더기 없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11월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스카우팅 분석 플랫폼 '와이스카웃'의 퍼포먼스 점수를 바탕으로 2024~2025시즌 유럽 무대에서 활약중인 센터백 중 김민재에게 가장 높은 점수인 91.1점을 매겼다.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후벤 디아스(맨시티)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를 따돌렸다.
'CIES'는 구체적인 평가 기준을 소개하지 않았지만, 수비수를 평가할 때 흔히 활용하는 일대일 지상 경합, 공중볼 경합, 인터셉트, 클리어링, 패스 성공률 등 스탯으로 점수를 매긴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시절부터 높이면 높이, 대인마크면 대인만크, 스피드면 스피드, 또 패스면 패스, 현대축구가 요구하는 최고 센터백의 자질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민재는 이번 세계 올스타에서 팀 동료인 알폰소 데이비스(뮌헨)과 '이강인 동료' 아치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이상 파리생제르맹)와 포백을 꾸렸다. 리버풀 수문장 알리송이 골문을 지켰다.
4-3-3 포메이션에서 하피냐(바르셀로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마드리드),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가 미드필드진을 꾸렸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아데몰라 루크먼(아탈란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스리톱을 꾸렸다.
유럽 올스타는 엘링 홀란(맨시티), 킬리안 음바페(레알),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주드 벨링엄(레알), 비티냐(파리생제르맹),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후벤 디아스(맨시티),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 티보 쿠르투아(레알)로 구성됐다.
만약 실제로 두 팀이 붙으면 어느 팀이 이길까?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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