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국 언론과 야구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김혜성은 분명 메이저리그 구단의 오퍼를 받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김혜성에게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시내티 레즈와 LA 에인절스는 오퍼를 넣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미국 언론에서 김혜성에게 큰 관심을 보인 구단으로 언급했다.
Advertisement
김혜성이 메이저리그에서 적응 기간을 거쳐 자리를 잡으려면 최소 3년 이상의 기간을 보장하는 계약을 따내야 한다. 1~2년 단기 계약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으로 기회를 얻기 힘들 가능성이 크다. 최근 사례로는 LG 트위스 마무리투수였던 고우석(27)이 있다. 고우석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2년 450만 달러(약 66억원)에 계약했다. 계약 규모는 작았지만, 메이저리그 도전에 무게를 두고 과감히 사인했는데 좋지 않은 결말로 가고 있다. 스프링캠프 때 빅리그에서 생존할 가치를 증명하지 못한 고우석은 마이너리그만 전전하다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됐다. 마이애미에서도 메이저리그로 단 한번도 콜업되지 못한 채 시즌을 접어 안타까움을 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김혜성이 트레이드 매물로 나오면 조상우보다 더 큰 파장이 예상된다. 김혜성은 KBO 역대 최초로 유격수와 2루수 골든글러브를 모두 품은 선수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미국 언론은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좋은 조건을 제시받지 못한 이유로 KBO 통산 37홈런에 불과한 장타력을 꼽지만, 국내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통산 타율 0.304(3433타수 1043안타)에 이르는 콘택트 능력과 211도루가 증명하는 빠른 발은 충분히 강점이다.
샌디에이고 지역지 '이스트빌리지 타임스'는 '샌디에이고는 이미 2021년 시즌 전에 한국에서 김하성을 영입한 적이 있다. 김하성은 최근 FA가 됐고, 어느 팀과 계약할지는 미지수다. 샌디에이고가 여전히 김하성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 것이다. 좌타자인 김혜성은 KBO리그에서 8년 동안 유격수, 2루수, 좌익수로 뛰었다. 그는 KBO 역사상 2루수와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모두 받은 유일한 선수다. 수비에 있어서 평균 이상인 내야수로 평가받고 있고, 내야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선수다. 김혜성이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스(28·샌디에이고)와 같은 유형의 타자라고 생각하면, 그는 보통 인플레이 타구를 만드는 타자다. 김혜성은 커리어 통틀어 아라에스보다 더 많은 볼넷을 얻었는데, 통산 출루율 0.364가 이를 증명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3.[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4."중국 선수 손짓 외면, 한국인이라면 달랐겠지"..,'편파 판정 전문' 中 미친 주장 "스포츠 정신 위배"
- 5."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