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백지영이 의상으로 굴욕을 당했던 일을 떠올렸다.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백지영이 과거 의상 굴욕을 당했던 브로콜리 드레스를 공개했다.
이날 박서진은 이사를 앞두고 정리를 시작했다. 앞서 박서진은 병원 근처에 부모님을 위해 새 집을 지었고, 두 달 후 이사를 간다고.
먼저 박서진은 옷을 정리, 그때 '아침마당' 출연 당시 5연승 내내 입었던 빨간 정장을 꺼냈다.
이때 당시 자료 화면이 등장, 은지원은 "머리 스타일도 한 몫 한다. 튀려고 일부러 저렇게 한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서진은 "그때는 '이름을 알리기보다는 특이한 점을 더 알리면 되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백지영에게 "누나는 활동 의상 가지고 있는 게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스타일리스트가 안티냐'는 이야기가 나온 의상이 있다"고 했고, 이후 정체를 알 수 없는 모자에 2m 길이의 드레스를 입고 '사랑 안해' 무대를 하는 백지영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전무후무한 브로콜리 드레스에 백지영은 "많이 무거웠다"며 "'브로콜리를 썼냐. 배추도사 무도사냐'고 하더라"며 웃었다. 이에 은지원은 "이러면 사랑 못한다. '사랑 안해'가 아니라 '사랑 못 해'로 바꿔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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