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센터백 최원창(23)을 영입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인천 U-18팀(인천대건고) 출신 중앙 수비수인 최원창은 2020년 프로 무대에 직행했다. 하지만 K리그 통산 1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2년 K3리그 화성FC로 이적한 최원창은 2023년 시흥시민축구단으로 이적,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지난해엔 춘천시민축구단 유니폼을 입었으나,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시흥시민축구단으로 복귀, 팀의 K3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1m89인 최원창은 체력과 제공권 장악, 세트피스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꼽힌다. 유스 시절 미드필더, 스트라이커를 맡는 등 기술적인 감각도 뛰어난 선수로 꼽힌다. 제주는 '후방 빌드업을 통해 상대 압박을 풀어나가는 김학범 감독의 축구 철학에도 부합되는 선수'라며 '최원창의 합류를 계기로 임채민을 비롯해 송주훈 홍준호 임창우까지 탄탄한 중앙 수비 자원을 보유하게 됐다'고 평했다. 최원창은 "K리그1 무대에 다시 돌아올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제주와 함께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제주는 앞서 미드필더 오재혁과 22세 이하 대표팀 골키퍼 출신 조성빈을 영입하면서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에서 훈련 중인 제주는 오는 18일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 내달 초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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