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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측면에서 이강인(24·PSG)은 실력과 팀 전력 그리고 '운'까지 3박자를 모두 가지고 있다. 이를 앞세워 '우승컵 수집가'로 변신 중이다. 대표팀의 대선배인 손흥민(33·토트넘)이 긴 커리어 동안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하는 모습과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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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소속된 PSG는 6일 새벽 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모나코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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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PSG는 4시즌 연속 트로페 데 샹피옹을 들어 올렸다. 더불어 역대 우승횟수도 13번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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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발렌시아 시절에도 한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린 적이 있다. 2018~2019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의 주역이었다. 결국 이강인은 길지 않은 커리어 동안 벌써 4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우승 에너지'가 엄청나다고 볼 만 하다.
이날 이강인은 4-3-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와 공격 삼각 편대를 이뤘다. 활발하게 상대 진영을 위협했다. 세트피스 킥은 이강인 전담이었다.
전반 36분에 날카로운 프리킥을 후앙 네베스의 머리에 배달했다. 헤더 슛이 나왔지만, 골이 되진 않았다. 위협적인 프리킥이었다.
전반 45분에는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문을 직접 노렸다.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골이 될 뻔했다. 강했다. 이강인은 계속해서 전반 추가시간에도 네베스의 패스를 받아 이번에는 오른발로 슛을 날렸다. 골문을 살짝 넘어갔다. 양발이 모두 위협적인 무기였다.
이강인이 있을 때 골이 나오진 않았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뎀벨레의 극장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강인은 시상식에서 활짝 웃었다.
대표팀 '캡틴' 손흥민과 너무나 대비되는 부분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간 주전 공격수로 헌신하며 뛰어난 업적들을 달성해왔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EPL 득점왕, 토트넘 역대 최다 어시스트 등 '레전드'급 활약을 펼쳐왔다.
심지어 토트넘은 이러한 손흥민의 노력을 인정조차 하지 않고 있다. 손흥민이 에이징 커브에 접어들었다고 여기고 내보내려 한다. 6월에 계약이 만료되는 데 재계약 의사가 없다. 손흥민은 떠날 때가 됐다. 이강인의 사례를 참고해 커리어에 우승을 추가할 수 있는 팀을 찾아 하루 빨리 떠나는 게 나을 듯 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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