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족과 친구, 변호사 모두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6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98회에는 등장부터 한껏 긴장한 사연자가 가족과 남편, 친구와 변호사에게 배신을 당해 살아가기 힘들다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온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무슨 이런 경우가 있냐", "한 사람이라도 내 편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라며 사연자의 총체적 난국의 상황에 대해 공감하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남의 집을 전전하며 보낸 어린 시절을 겪으며 힘든 환경을 벗어나고자 노력한 사연자는 23살 다행히 따뜻한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살아왔다고.
그런데 사연자의 어머니는 신혼집에 함께 살며 국회의원 보좌관이라며 사칭해 20억 원가량을 갈취하며 사기를 쳤고, 이 일로 인해 사연자와 몸싸움까지 하며 어머니를 집에서 내보냈다.
여기에 아버지가 사연자에게 상속한 재산을 자신의 것이라며 남동생은 칼을 휘두르며 위협하기까지 시작했다. 돈에 눈이 먼 남동생은 사연자의 자녀도 위협했고, 스토킹까지 있어 신변 보호를 받으며 지내고 있다고 설명한다.
17살에 만난 남편은 바람을 피우기도 했고, 퇴폐업소 출입에 성매매까지 했다. 사업에 성공한 남편은 사기꾼 집안이라며 화를 내며 가출했고, 이후 아이가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여기에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이 재산 가압류를 걸어 제일 친했던 친구에게 차용증까지 쓰며 돈을 맡기게 됐다. 하지만 친구와 그의 부모님이 이를 나누어 쓰며 5일 만에 8,600만 원을 탕진하기까지 했다.
돈을 돌려받기 위해 간절하게 요청했지만, 무논리로 대응하며 폭언까지 일삼았다고. 이후 모든 사건을 해결하고자 TV에 출연한 한 변호사를 보고 로펌에 방문해 사건을 의뢰, 변호사 비용으로 1,800만 원 가량을 지급했지만, 재판 기일을 미뤘을 뿐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었다고 설명한다.
이에 서장훈은 "TV 나온다고 다 믿지 마라"라며 "단호하고 냉정해지라"라며 독하게 마음먹고 주변을 정리하라고 조언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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