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수원FC가 'U-20 김은중호'의 핵심 수비수 '수원 삼성 유스' 황인택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황인택은 수원 삼성 U-18 매탄고 출신으로 2022년 수원 삼성에 입단했고, 2023년 포르투갈 에스토릴 프라이아로 임대돼 유럽 무대를 경험한 후 작년 여름 수원 삼성에 복귀, K리그2에서 3경기를 소화했다.
황인택은 센터백과 왼쪽 풀백을 두루 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스피드와 파워, 빼어난 운동 신경을 갖춘 대한민국 차세대 수비수다. 민첩한 움직임과 공중볼 경합 능력을 바탕으로 빌드업에서 강점을 보이는 수비수로 김은중 감독과 각별한 인연이 눈에 띈다. 황인택은 김 감독이 이끌던 U-20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AFC U-20 아시안컵 4강,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2023년 U-20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르기까지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출전하며 4강 신화를 지켜냈다.
새 시즌 수원FC에서 K리그1 데뷔를 앞둔 황인택은 "수원FC라는 새로운 팀에서 제 축구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돼 매우 설렌다"면서 "김은중 감독님의 스타일을 잘 아는 만큼 빠르게 적응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 선수단은 새 시즌을 앞두고 5일 오후 첫 전지훈련을 위해 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24일까지 파타야에서 체력훈련, 전술훈련에 집중한 후 25일부터 2월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후 4일 귀국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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