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에르난데스는 지난 시즌이 끝난 직후부터 다저스와의 재계약을 바란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해왔던 터다. 그도 그럴 것이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다저스에서 커리어 하이에 버금가는 시즌을 보내고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도 차지했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또한 포스트시즌서도 16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250(60타수 15안타), 3홈런과 12타점, OPS 0.769를 때리며 다저스가 자랑하는 'MVP 트리오'를 확실하게 뒷받침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Advertisement
그러나 에르난데스의 마음에는 늘 다저스가 1순위였다.
Advertisement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거포 외야수가 필요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에르난데스에게 다저스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다저스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12월 FA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를 영입한 뒤에도 에르난데스가 필요했다. 좌익수가 필요했고, 중심 거포가 필요했다. 또한 더그아웃 분위기 메이커도 필요했다.
브랜든 곰스 단장은 "그는 항상 팀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매일 필드에 야구에 대한 열정을 쏟아낸다. 중요한 순간들이 오면 그는 정말 소중히 접근하며 팀을 최우선으로 삼고 필요한 모든 걸 하려고 한다"고 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다저스 클럽하우스의 리더같은 존재였다. MLB.com은 'LA 라인업의 중심에서 꾸준함과 꼭 필요한 건강한 타격의 원동력이었던 에르난데스는 필드 밖에서도 묵직한 가치를 보여줬다. 그는 클럽하우스에서 중남미 출신의 어린 선수들의 멘토였고, 다저스 구단의 Heart & Hustle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오타니가 홈런을 치고 들어올 때마다 더그아웃 입구에서 그에게 해바리기씨를 뿌리며 축하 세리머니를 해준 선수가 에르난데스였다. 반대로 에르난데스가 홈런을 치고 들어오면 오타니가 해바라기씨를 한 움큼 들고 그를 환영했다.
에르난데스는 "우리는 경기를 할 때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는 항상 나에게 인사를 했다. 스프링트레이닝 캠프에 도착한 뒤로 그는 항상 나를 반갑게 맞아줬다. 그때 우리는 약간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고, 서로에게서 은신처를 찾은 것 같았다"며 오타니와의 브로맨스를 인정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감정 못 추스르고 펑펑..'연기대상' 엄지원, 故 이순재 추모영상에 오열한 이유는?(라스) -
[SC이슈] 디즈니+ ‘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사주풀이 논란…유가족 주장 “설명과 달라” 반발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싱글맘' 한그루, 쌍둥이 前시댁 보내고 여유 "명절 스트레스 없어져 행복"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박성광♥' 이솔이, 비키니가 대체 몇개야..개미허리에 11자 복근, 독보적 몸매 -
조윤희, 말레이시아 체류 근황...9세 딸 로아 국제학교 간 사이 '힐링 시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韓 피겨 간판'→'언어 천재 인성 甲' 日 '인간토끼' 신지아에 관심 폭발…'일본 나카이와 아침 식사 대화' 대대적 보도
- 2."이 쫄깃한 식감 뭐야"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떡국, 두산 외인 타자는 그렇게 한살을 더 먹었다 [시드니 현장]
- 3.'벌써 146km' 두산 방출 1m95 장신투수, 웨일즈 첫 피칭 압도적 구위, 드디어 잠재력 터뜨리나
- 4."자신감 생겼다" 패전에도 김현석 감독의 미소! 울산 中 챔피언 상하이 포트와 ACLE 리그 스테이지…이겨야 16강 확정
- 5."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금의환향' 최가온 특급 주문→'동갑내기' 유승은 첫 멀티 메달 '성큼'…깜짝 동메달 이어 두 번째 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