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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이번에는 결혼하셔야죠?"라고 질문하자, 심현섭은 "해야죠"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 그는 "올해 봄, 결혼하고 싶다"며 예비 장인어른께 승낙을 받기 위해 인사를 갈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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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은 제작진과 만난 이별 소식을 직접 전했다. 넋이 나간 채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그는 "방금 마지막으로 통화 한번 했다"면서 "완전히 끝난 관계다. 주말에 서울에서 행사가 있어서 울산에 못간적 있다. 2주만에 본 적도 있다. 그럴때 말도 안되는 가짜뉴스까지 나오니까..영림이가 상황 적으로 저에게 지친 것 같다"고 헤어지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도 사람이니까 남녀의 일에 대해서 얘기를 다 못하겠다. 자칫 잘못 얘기하면.."이라고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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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지새운 심현섭은 "영림씨랑 재밌게 이야기하고 데이트하고... 그 즐거운 추억을 다시는 못 만들게 되면 어떡하지?"라며 오열했다. 설상가상으로 영림씨는 심현섭과의 연애 추억이 담긴 프로필 사진까지 정리했다. 하지만 심현섭은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더 찾아보겠다"면서 영림씨와 만나기 위해 문자를 또 한번 보냈다.
며칠후, 심현섭은 제작진에게 영림씨와 다시 잘 만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영림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제가 오빠를 더 많이 마음에 두고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 그거를 느끼게 됐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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