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와 토트넘이 파리생제르맹의 잉여 공격수를 두고 한판 붙었다.
7일(한국시각) 디어슬레티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유와 토트넘,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가 파리생제르맹의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 임대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콜로 무아니는 2024년 여름 무려 9000만유로에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한 콜로 무아니는 프랑스대표팀에 승선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 출신으로 새롭게 공격진 재편에 나선 파리생제르맹이 엄청난 금액을 투자해 콜로 무아니를 품었다.
하지만 콜로 무아니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첫 시즌 6골에 그친 콜로 무아니는 올 시즌에도 반등에 실패했다. 2골-1도움에 머물러 있다. 콜로 무아니의 계약기간이 2028년 여름까지인만큼, 파리생제르맹은 임대를 통해 상황을 반전시키려 한다. 콜로 무아니 역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온스테인에 따르면, 맨유와 토트넘은 이미 콜로 무아니의 에이전트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팀 모두 공격보다는 수비에 고민이 많다. 하지만 공격도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다. 맨유는 이탈리아 무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조슈아 지르크지의 거취에 따라 콜로 무아니 영입에 올인할 계획이다. 토트넘 역시 히샬리송의 복귀 시점이 애매한만큼, 콜로 무아니 임대를 통해 상황을 타개하고 싶어한다. 파리생제르맹은 두 팀의 경쟁을 이용해 최대한 많은 금액을 끌어낸다는 생각이다.
콜로 무아니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경우, 그는 이강인에서 손흥민으로 파트너를 바꾸게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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