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관건은 2년 계약 기간!'
영국 뿐만 아니라 스페인도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손흥민(33·토트넘)의 영입이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 바르셀로나 뉴스는 7일(한국시각) 자신의 홈 페이지에 '바르셀로나가 왼쪽 날개를 강화하기 위해 폭탄선언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과 재계약이 지연되고 있는 손흥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FC 바르셀로나는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해 왼쪽 윙어 시장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 여러 이름이 나오고 있다. 루이스 디아즈, 하파엘 레앙, 니코 윌리엄스(Nico Williams)가 있다. 여기에 폭탄선언으로 손흥민이 대안으로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손흥민과 바르셀로나는 이미 영입 협상을 위해 접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미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와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비인스포츠가 일제히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최적의 대안이라고 했다.
이유가 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에 시달린다. 때문에 영입에 천문학적 액수를 쓸 수 없다. 완전한 FA로 풀리는 손흥민을 노리는 이유다.
현지 매체는 '최근 몇 년 동안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스쿼드 보강을 위해 자유계약선수를 노린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왼쪽 윙어 옵션에 가장 이상적인 선수로 평가한다'고 했다.
손흥민 입장에서는 챔피언스리그에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수준급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손흥민을 왼쪽 윙어로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아시아 팬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 재정난을 타개할 수 있는 카드로 쓸 수 있다. 때문에 윈-윈이다.
바르셀로나뉴스는 '바르셀로나의 손흥민 영입 의지는 확고하다. 단, 양측 협상의 걸림돌은 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에게 2년 이상의 계약기간을 제공하진 않을 것이다. 양측의 협상의 최대 걸림돌은 계약기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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