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파트'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지난 2024년 받은 큰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로제는 7일 "2024년은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보람 있는 한 해였다"며 영문으로 장문의 심경을 전했다.
로제는 "정말 정신없는 한 해였지만 내가 항상 꿈꿔왔던 일들을 모두 해볼 수 있었다"며 "그리고 정말 많은 음악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정신 없이 흘러갔던 지난 한해를 돌아봤다.
그는 "원하는 곳까지 도달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 많았고, 이 여정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친구들을 만나 축복받은 한 해였다"며 "평생 함께할 친구들을 만났고, 인생의 교훈들을 배웠다"고 떠올렸다.
이어 로제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로지(rosie)'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로제는 "2024년은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지난해는 나에게 즐거움이 가득한 새로운 세계의 시작처럼 느껴진다"면서 "이제 2025년을 향해! 덤벼"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6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APT.)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전주보다 29계단 오른 5위로 역주행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핫 100'에서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이자 최초의 '탑 파이브' 기록이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발표 직후 '핫 100'에 8위로 데뷔해 K팝 여성 가수 최초의 '탑 텐'을 기록한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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