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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지난해 초 좌완투수 리반 모이넬로(30)와 4년-40억엔에 연장 계약을 했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연봉 10억엔(약 92억2000만원) 계약이다. 기존 계약이 끝나기 전에 미리 움직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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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즈와 모이넬로에 앞서 최고를 찍은 선수가 있다. 소프트뱅크의 멕시코 국적 마무리 투수 로베르토 오수나(30)다. 지바 롯데 마린즈를 거쳐 2023년 소프트뱅크로 이적해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해 4년-40억엔에 계약했다. 오수나는 미국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세이브왕 출신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2019년 38세이브를 올렸다.
한신 타이거즈가 7일 외국인 육성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국적의 외야수 스탠리 콘수에그라다. 등번호 134번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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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90-93kg. 한신은 '스윙 스피드가 좋고 장타력이 장점이다'라고 했다. 콘수에그라는 한신이 세 차례 개최한 트라이아웃에서 뽑은 4번째 육성선수다. 외야수로는 처음이다.
콘수에그라는 이를 감수하고 도전의 길을 선택했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한신이 잠재력을 보고 그에게 기회를 준 것이다.
한신은 2023년 센트럴리그와 재팬시리즈 우승팀이다. 지난 시즌엔 요미우리에 이어 리그 2위를 했다. 투타 전력이 탄탄한데, 외국인 타자의 존재감이 미미했다. 일본인 타자가 공격을 끌어갈 수밖에 없었다. 장타에 대한 갈증도 컸다.
콘수에그라는 구단을 통해 '일본 야구 문화와 플레이 스타일을 배워 팀이 성공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올 시즌 한신은 외국인 선수 9명으로 간다. 구단 사상 최다 외국인 선수 보유다. 한신은 앞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내야수 라몬 에르난데스(28)와 연봉 30만달러(약 4억4000만원)에 계약했다. 콘수에그라를 포함해 외국인 선수 9명 중 4명이 육성선수다. 2020~2022년, 3년 연속 8명을 보유했는데, 전원 정식 계약 선수였다. 올해는 다른 기조로 간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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