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준 국내 의약품 생산액 1위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주'<사진>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정맥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주100㎎ 2023년 생산액은 전년 대비 약 26% 증가한 2300억원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투주사액카트리지'가 약 1500억원, 엘지화학의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펜주' 생산액이 각각 14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앞서 2022년 생산액 1, 2위를 기록한 의약품은 모더나코리아의 '스파이크박스주'였다.
2023년 국내 제약기업 전체 의약품 생산액 규모를 보면 셀트리온이 전년 대비 약 27% 늘어난 약 1조5000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미약품(약 1조3000억원), 종근당(약 1조1000억원) 순이었다.
셀트리온은 2020∼2021년 1위를 유지하다가 2022년 모더나코리아에 1위 자리를 내줬다. 2022년 제약업체 생산액 순위는 모더나코리아(약 1조3000억원), 셀트리온(약 1조2200억원), 한미약품(약 1조2000억원) 순이었다. 한미약품의 2023년 의약품 생산액은 전년 대비 약 6.4% 늘었고 종근당 생산액은 3.6%가량 증가했다. 대웅제약과 유한양행 생산액도 같은 기간 약 11.4%, 42.5% 늘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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