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의 10대 청소년들이 자고 있던 친구의 얼굴에 뜨거운 물을 부어 화상을 입힌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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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 NBC 방송 계열 WALB TV에 따르면 조지아주 티프턴에 사는 A군(12)은 최근 친구 집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하다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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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어느 순간 얼굴이 타는 듯한 충격에 잠에서 깼다. 다른 아이들이 얼굴에 뜨거운 물을 끼얹은 것이었다.
인근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응급 수술을 받아야 했다. 얼굴 대부분에 2도 화상을 입어 회복에는 꽤 오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영구적인 흉터도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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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과정에서 12~15세인 가해자 3명은 "단순한 장난이었다"고 변명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화가 났고 마음이 아팠다"며 "가해 소년들이 명확히 왜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 알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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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들은 얼굴 상처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크게 충격을 받았다. 심리 치료 상담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가해 학생 3명은 조만간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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