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살림남2'에 출연한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 이희철(40)이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8일 OSEN에 따르면, 이희철은 전날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그의 동생은 "최근 오빠 몸이 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건강했다. 건강하다가 하루아침에..."라며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항상 가족만큼 주변 사람들을 너무 소중히 하고 우선시하며 강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여린 우리 오빠. 항상 많은 사람들 속에서 웃고 이야기 나누는 걸 가장 좋아했던 우리 오빠의 마지막 길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도록, 좀 더 아름답도록 함께 해달라"고 했다.
앞서 전날인 7일 방송인 풍자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다. 이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준 분들, 지인들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들 위해 글 남긴다"며 부고를 전했다. 그러면서 "부디 좋은 곳에 갈 수 있길 기도해달라"고 했다.
이희철은 지난달 31일 2024년은 아픈 해였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고인은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너무나 힘들었던 아홉수 2024년. 건강도 마음도 지치고 참 정말 힘든 한 해였다"며 "아픈 만큼 배우고 성장한다는 걸 알아서 겸허하고 단단하게 잘 이겨 내리라 믿고 기꺼이 감사하게 잘 보내주려 한다. 2025년 새해에는 우리 꼭 보다 더 건강하게 유연한 삶을 유지하며 매 순간 감사로 넘치는 한해가 되길 바라고 소망한다"라고 지난해를 돌아보며 새해 맞이하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희철은 '절친' 풍자와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등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으며 유튜브 채널 '이희철의 브희로그'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서울 압구정에서 펍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토그래퍼, 비주얼 디렉터 등으로 활동했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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