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송혜교가 여자 연예인들과의 황금 인맥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이종혁 작가 이언주)' 275회에는 배우 송혜교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송혜교 씨가 워낙 인맥이 두텁기로 소문이 났다"며 연예계 마당발 송혜교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데뷔 28년 됐다는 송혜교는 "오래 일해서"라며 겸손함을 보였고, 유재석은 "오래 일해서라기 보다 워낙 주변을 잘챙겨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칭찬했다.
유재석은 "김혜수 씨랑 훌쩍 여행을 떠나시기도 하고, 수지 씨랑 밥먹고, 강민경 씨랑 술 한 잔 하고. 이게 주변에, 연예계에 인맥이 정말 넓은가 보네요"라고 감탄했다.
이를 차분하게 듣던 송혜교는 "근데 다 여자네요"라고 말하며 씁쓸해 했고, 유재석은 "송윤아 씨..언니들..동생...어..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재석은 송혜교가 선후배들로부터 주고 받는 커피차를 언급했고, 조세호는 "다 챙기기 싶지 않은데, 목겸담에 의하면 (현장에) 송혜교 씨 이름으로 된 꽃, 화환이 와있다고 하더라"라며 지인들의 경조사를 챙기는 송혜교의 섬세함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보통 그 작품을 들어간다는 소식을 들리면 그걸 알고 보내는 거냐"라고 했고, 송혜교는 "친하기 때문에 다 알고 있어서 보내는 거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꼼꼼함을 자랑했다.
특히 송혜교는 "김혜수, 송윤아, 김희선 선배님은 어릴 때부터 본 언니들이다. 언니들한테 배운 건 항상 기다려주신다. 그래서 나도 후배들한테 '네가 되는 날 연락주면 난 언제든 시간 맞출 수 있어'라고 한다. 또 연기가 안 풀리는 후배들한테는 편하게 해주려고 한다. 기다려주는 쪽이다. 또 후배들한테 서프라이즈로 뭘 해주면 후배들이 '언니같은 남자친구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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