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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이 경기에서 벤치에 앉을 가능성도 있다. 제임스 매디슨과 파페 사르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오도베르, 히샬리송, 로메로, 우도기, 반더벤, 비카리오까지 1군 선수 대부분이 출전이 불가능하다. 벤치를 메울 선수조차 없는 게 토트넘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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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리버풀전에서 뛰지 못한다면 오는 12일 FA컵 3라운드 탬워스전에서 데뷔전을 기대해야 한다. 상대는 잉글랜드 5부리그 소속으로 토트넘이 비주전 선수 위주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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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양민혁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경기에 출전해 최소 한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싶다"며 "지금은 80~90% 정도 준비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준비가 된 것 같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테니 팬 여러분도 계속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민혁은 분명히 토트넘 공격진을 긴장하게 할 수 있는 카드다. 창의적인 플레이로 다소 느슨해진 공격진의 주전 경쟁에 거대한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언제쯤 양민혁의 진가를 알아챌 수 있는지다. 그렇게만 된다면 양민혁의 올 시즌 목표인 성공적인 데뷔와 공격포인트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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