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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각) 새벽 5시에 열리는 리버풀과의 EFL컵 4강 1차전에서 토트넘은 여느 때와 같이 4-2-3-1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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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 스펜스와 아치 그레이가 중앙 수비수 조합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페드로 포로와 세르히오 레길론이 양쪽 측면 수비수를 담당할 수 있다. 골키퍼는 킨스키를 영입하긴 했지만, 오스틴이 좀 더 유력하다.
이 상황에서 양민혁의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벤치에만 앉아도 대단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부상자가 많아 벤치에 앉게 되는 상황이라면 팀이 스코어에서 밀리며 공격수 투입이 절실할 때 기회를 노려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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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은 최근 모든 대회에서 11경기 중 단 2경기만 승리하는 데 그쳤다. 현재로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고사하고 컨퍼런스리그 조차도 힘든 상황이다.
리버풀은 이번 경기에서도 라인을 올리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협력 수비보다는 선수 개별의 뛰어난 수비 능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수비 뒷공간이 많이 열릴 수 있다. 토트넘이 얼마나 역습을 잘 활용할 수 있는지가 승리의 관건이다. 마찬가지로 손흥민에게도 많은 공간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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