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살짝 절뚝이는 감은 있었다. 그러나 걷는 데에는 큰 이상은 없어보였다. 경기 후 손흥민의 모습은 괜찮아보였다.
토트넘은 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리그컵) 4강 1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루카스 베리발이 결승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선과 3선에서의 뒷공간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크로스와 패스를 선보였다. 전반 6분 회심의 슈팅이 빗나갔다. 이어진 공격에서는 손흥민의 노련미가 돋보였다. 다시 6분 코너킥 상황이었다. 뒤로 흐른 볼을 손흥민이 잡고 드라구신에게 크로스했다. 드라구신이 슈팅을 때렸다. 알리송 골키퍼에게 막혔다.
변수가 발생했다. 벤탕쿠르가 큰 부상으로 아웃됐다. 허리에서 잡아줄 선수가 없어졌다. 손흥민도 포지션을 다소 아래로 내릴 수 밖에 없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인내의 시간이었다. 손흥민은 계속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을 통해 토트넘에게 힘을 보탰다. 활동반경을 넓혔다.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후반 14분 토트넘은 역습을 펼쳤다. 손흥민이 잡고 질주를 시작했다. 브래들리가 달려와 태클했다. 거칠었다. 손흥민은 넘어졌다. 손흥민은 발을 들어 고통을 호소했다. 치료 후 일어났다. 그러나 그 이후 손흥민은 계속 다리를 만졌다. 무리하지 않았다. 후반 28분 손흥민은 주저앉았다. 그리고 교체아웃됐다.
경기가 끝났다. 손흥민은 승리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피치 위로 걸어나갔다. 약간 절뚝이는 감은 있었다. 다만 걷는 데는 큰 이상은 없어보였다. 손흥민은 피치 위를 걸어다니며 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주말 FA컵은 5부리그 팀인 탐워스를 상대한다. 손흥민이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경기는 일주일 후 아스널 원정 경기이다. 이때까지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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