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오유진이 이경규의 차기작 '미스 달순'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8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영화 '복면달호' 시즌2 주인공을 선정하기 위한 오디션 '미스 달순 선발 대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예능 대부이자 영화 감독인 이경규가 직접 등판해 차태현의 뒤를 이을 '미스 달순' 주인공 선발에 나섰다. '찐규라인'으로 알려진 트롯 황태자 박상철, 개그 박사 이윤석, 예능 유망주 남창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신규라인'의 자리를 노리는 TOP7과 팽팽한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1%를 나타내며 동 시간대 종편 및 케이블 1위를 차지했다.
정서주와 양지은, '미스트롯' 역대 진(眞)이 다시 한번 맞붙었다. 본 무대에 앞서 '복면달호' 속 차태현의 연기를 재현한 정서주는 사시나무 떨듯 흔들리는 목소리로 대사를 읊어 빅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본 이경규는 "지금까지 본 연기 중에 최악의 연기"라며 상상을 초월한 연기력에 감탄하기도. 그에 반해 양지은은 사뭇 안정적인 톤으로 '복면달호' 한 장면을 소화했지만, 이경규는 "다른 연기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라며 정서주 연기의 임팩트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극 연기 대결의 결과가 정서주 쪽으로 기운 가운데, 노래 대결의 결과 또한 정서주의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선공에 나선 양지은은 김지애의 '물레야'로 간드러진 가창력을 과시하며 97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정서주는 계은숙의 '나에겐 당신밖에'를 선곡, 전주부터 여유 있는 몸짓으로 율동하더니 특유의 매끈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선(善) 배아현과 설하윤, 소문난 애견인들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때 배아현은 반려견 '구찌'를 녹화장에 소환했고, 구찌의 깜찍한 장기자랑으로 애견인 이경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본 무대에서도 배아현은 부산 출신 이경규를 겨냥한 고봉산의 '용두산 엘레지'를 들고 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려견, 취향 저격 선곡으로 만반의 준비를 한 배아현은 명불허전 정통 소화력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완벽한 무대로 98점을 획득한 배아현은 설하윤에 1점 차 승리를 거머쥐었다.
미(美) 오유진과 엔딩 요정 염유리의 대결이 펼쳐진 마지막 라운드까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은 계속됐다. 선공에 나선 오유진은 김용임의 '인생시계'를 구성진 꺾기로 소화해 기립박수를 이끌었다. 이번에도 역시 단 1점 차로 오유진과 염유리의 운명이 갈렸다. 염유리는 송해의 '내 인생 딩동댕'을 통해 엄청난 기교를 선보이며 오유진보다 1점 앞선 98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이날 대결의 승리는 염유리의 마지막 활약으로 게스트 '찐규라인' 팀에게 돌아갔다.
이경규가 함께한 '미스 달순 선발대회' 특집. 이경규 감독의 차기작 주인공 자리에는 오유진이 낙점됐다. 트로피와 함께 우승 특전 복면까지 수여 받은 오유진은 "'청룡영화상'도 갈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감격의 수상 소감을 이야기했다. 치열한 오디션으로 을사년 시작을 불태운 TOP7이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예측 불가의 노래 대결에 놓일지. '미스쓰리랑'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조깅하다 돌연 사망” ‘53세’ 김석훈, 러닝 열풍 뒤 숨은 위험에 ‘충격’ -
'700억 부동산' 권상우♥손태영, 17세 子에 차 선물 "긁고 다닐테니 중고로" -
김지석, 첫 가족상에 큰 충격 “건물주 꿈 부질없더라" -
'5월 결혼' 신지, '뼈말라' 변신 후 웨딩드레스 피팅..."어떤게 예쁜가요?" -
16kg 뺀 한혜연, 결국 44kg..."지인들도 예쁘다고 난리난리" -
"라엘아 안녕" 장영란도 속았다… 홍진경, '붕어빵 딸' 똑 닮은 긴 생머리 리즈 시절 -
[공식]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다영 뮤비 출연 비하인드..“오디션으로 뽑혔다” -
'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子, '200억 상속' 포기한 진짜 이유 "유산 아닌 부담"
- 1."충격!" 손흥민 없으니 불명예 역사 작성…67년 만의 '선제골→3골 차 완패' 굴욕, 포체티노 美 비난 폭발
- 2.'와 1군 0G 1루수뿐' KIA 왜 전원 2군행 파격 택했나…"컨디션 언젠가 올라오겠지? 시간 없다"
- 3.대충격! 9회 2사까지 2:0 리드→스리런포 2:3 롯데, KIA에 역전패. 그런데 홈런맞은 김태혁이 38세라고?
- 4.날벼락! '홀드 1위' 22세 필승조 부상이탈…"팔꿈치 피로골절 진단 → 수술 예정" [수원체크]
- 5.한화 '단돈 1억' 초저점 매수 성공 한번 더?…'마이너만 565⅓이닝' 성공 굶주린 외국인 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