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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14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유효 슈팅은 7개였지만 킨스키가 지킨 골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1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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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연장 옵션 발동으로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과의 동행이 확정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72분을 소화했다. 양민혁은 처음으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데뷔전 기회는 다음으로 미뤘다. 토트넘은 후반 41분 터진 루카스 베리발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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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나흘 전인 5일 체코 출신의 킨스키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료는 1250만파운드(약 225억원)다. 골키퍼 보강이 절실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11월 주전 수문장을 잃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오른 발목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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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슬라비아 프라하로 이적한 뒤 비슈츠, 파르두비체 등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그는 2024~2025시즌 슬라비아 프라하 주전 수문장으로 발돋움해 리그 19경기를 비롯해 29경기에 출전했다.
킨스키의 아버지도 체코 대표팀 골키퍼 출신이다. 킨스키와 토트넘은 계약기간은 2031년까지다.
그는 무실점으로 데뷔전을 마친 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쌍둥이 여동생과 뜨거운 포옹을 나눠 감동을 선사했다. 팬들의 박수 갈채도 쏟아졌다.
킨스키는 경기 후 "여자 형제다. 어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급히 연락했다. 여형제가 남자친구와 왔고, 부모님도 오셨다. 이렇게 특별한 밤에 그들이 와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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