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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마냥 행복하게 웃을 수가 없었다. 벤탄쿠르의 심각한 부상 때문이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벤탄쿠르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토트넘의 코너킥에서 벤탄쿠르는 헤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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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건 이번 시즌에만 벌써 두 번째다. 토트넘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에서 벤탄쿠르는 후반 26분 쓰러졌다. 그때도 코너킥에서였다. 벤탄쿠르는 레스터 시티 선수와 경합하는 도중에 머리에 충격을 받았다. 공중에서 이미 의식을 잃어버린 벤탄쿠르는 그대로 땅에 추락하면서 충격을 더 받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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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나도 잘 모르기 때문에 추측하고 싶지는 않지만 내가 아는 건 벤탄쿠르가 떠날 때 의식이 있었다는 점이다. 머리 부상이었지만 경기장에서 나올 때 의식이 있었다. 상태를 지켜보기 위해서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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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회복해 다행이지만 벤탄쿠르는 참 시즌이 안 풀리고 있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부터 논란투성이었다.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남겨 논란이 됐고, 코파 아메리카 도중에서는 관중들에게 물병을 던져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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