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조유리(24)가 임산부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조유리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황동혁 극본, 연출)의 인터뷰에 임하고 임산부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01년생, 스물 네 살의 나이, 아이돌 출신으로서 임산부 연기는 부담이 됐을 터. 조유리는 "부담은 당연히 있지만, 임산부여서 부담이었다기 보다는 제가 경험해보지 않은 분야라서 부담이 됐던 것 같다. 경험한 분들이 보셨을 때 어색하다고 느낄까봐 그것을 가장 걱정했고, 부담이었던 것 같다. 다른 부분은 부담되는 건 없었다"고 했다.
조유리는 분장을 통해 임산부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몸은 배에 분장을 착용하면서 볼록하게 만들었다. 정확한 (임신) 개월 수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출산 임박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면서 "실제로 살을 찌우지는 않았다. 왜냐면 부기는 있을 수 있지만, 행복하게 충분히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서 살아온 산모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살쪄있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건강하지는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촬영하면서 살을 더 ?Q는데 촬영 당시에는 41~2kg까지 빠졌었다. 제가 비활동기에는 45~6kg 정도, 찌면 47kg까지도 나가는데 확 뺄 때는 41kg까지는 무조건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 8일 넷플릭스 TOP 10 투둠 웹사이트(Netflix Tudum)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2가 12월 30부터 1월 5일까지 58,2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영어, 비영어 통합 1위를 차지, 93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공개 첫 주 만에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7위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 시즌2는 11일 만에 126,200,000 시청수 기록을 세우며 2위에 올라 놀라움을 안긴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 시즌1, 2가 나란히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에게 큰 관심을 받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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