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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명이 진행한 설문에서 탑이 연기한 타노스가 50%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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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발표회 때 국내의 여론을 의식해 불참한 탑을 해외 네티즌들은 댓글로 찾는 이상현상도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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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역할도 마약으로 커리어가 망가진 래퍼 역할을 하면서 탑 실제 본인의 이야기처럼 보이는 것이 논란을 부채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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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과 비교해 시즌2에서 튀는 캐릭터로 유일무이했기에 해외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많이 받기도 했다. 해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비평가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캐릭터는 바로 탑이 연기한 타노스다. 피가 튀는 챌린지 한 가운데서 춤을 추는 것부터 불안할 정도로 경쾌함을 선사한다"며 "올해 최고의 빌런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해외에서 사랑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시즌1 때도 미녀가 과장돼서 싫어하는 분들이 많았다. 한국 관객은 리얼한 베이스로 연기하는 걸 좋아하고 오버하는 걸 어색해한다. 타노스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해외에서는 그런 캐릭터 좋아한다. 캐릭터 연기 보는 방식이 문화권에 따라 다른 것"이고 말했다.
한편 탑은 '오징어게임2' 공식 홍보 행사에 여론을 의식해 모두 불참했지만,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홍보에 앞장서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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