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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송혜교는 배우로서 느꼈던 어려움과 연기 슬럼프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어릴 땐 선배님들을 보며 나도 저 나이가 되면 연기를 잘할 줄 알았다. 하지만 30-40대가 되니 연기가 여전히 어렵더라"며 자신에게 실망했던 순간들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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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송혜교는 연기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나를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절친한 노희경 작가의 조언을 통해 감사의 가치를 깨달았다고 회상했다. "5년 동안 감사한 일을 적는 수행일기를 썼다. 처음엔 막막했지만, 반려견이 건강한 것, 날씨가 좋은 것조차 감사하게 되더라. 그때부터 세상을 보는 관점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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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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