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오징어 게임2' 인터뷰에 나선다.
10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탑이 오는 15일 서울 모처에서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인터뷰는 탑이 마약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취재진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탑은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해 복무하던 중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뒤늦게 발각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이후 빅뱅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갑작스럽게 그의 '오징어 게임2'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평소 탑과 친분이 있었던 걸로 알려진 배우 이정재와 이병헌은 '캐스팅 관여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이병헌은 인터뷰와 제작발표회 등을 통해 '탑의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으나, 대중은 여전히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탑의 부족한 연기력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앞서 제작발표회를 비롯한 주요 홍보 일정에서 전면 배제됐던 탑이 침묵을 깨고 이날 인터뷰 자리에 나서는 만큼, 어떤 말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담은 이야기로, 전편에 이어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탑은 '약쟁이 래퍼' 타노스 역을 연기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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