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스널의 '원 픽'은 마커스 래시포드(맨유)였다.
영국 언론 더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이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충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래시포드 영입을 위해 놀랍게도 맨유와 접촉을 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팀에서 주전 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에서 17골을 넣으며 펄펄 날았다.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엔 리그 33경기에서 7골을 넣는 데 그쳤다. 특히 지난 1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앞두곤 '나이트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당시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래시포드 부상'을 외쳤다. 그러나 래시포드는 나이트 클럽에 있었다는 얘기가 나왔다. 맨유는 에이스의 부진 속 휘청였다.
래시포드는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달 16일 맨시티와의 리그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래시포드가 논란을 야기했다. 그는 맨유를 떠날 수 있음을 밝혔다. 앞서 래시포드는 "개인적으로 나는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에 대한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 맨유에 대한 나의 부정적 의견은 없을 것이다. 상황이 이미 나쁘다는 것을 안다면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선은 '래시포드는 아모림 감독 부임 뒤 서열에서 밀려났다. 그는 복수의 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아스널도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 실제로 래시포드는 토트넘의 관심도 받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널이 래시포드 영입을 위해 맨유에 연락했다. 구단은 래시포드의 가치를 2500만 파운드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더선에 따르면 팬들은 '충격적인 계약이 될 것', '이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없다', '정신 차려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스널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진 보강을 꾀하고 있다. 최근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눈여겨 봤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다만, 아스널의 래시포드 영입도 루머에 그칠 수 있다. 더선은 '현재 아스널은 래시포드가 아닌 다른 옵션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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