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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1위 수성에 노란불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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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스코어 1-1로 맞선 상황에서 맞이한 3세트가 치열한 난타전으로 전개됐다. 흥국생명이 3-11까지 벌어진 경기를 기어코 12-12 동점까지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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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24-20에서도 배유나가 김연경의 후위공격을 가로막아 세트포인트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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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에서 도로공사 니콜로바가 공격 범실을 저질렀다. 흥국생명이 16-15로 역전했다.
4세트 후반 집중력은 흥국생명이 더 좋았다. 21-21에서 마테이코의 득점으로 앞선 흥국생명은 강소휘의 퀵오픈을 수비해내며 반격 찬스를 만들었다. 피치가 오픈 공격을 성공해 23-21로 달아나 승리를 예감했다. 김연경이 완벽한 시간차로 세트포인트를 기록, 경기는 5세트로 갔다.
5세트는 도로공사가 한 발씩 먼저 나아갔다. 그러다 7-5에서 흥국생명 이고은이 네트를 건드렸다. 도로공사가 3점 리드를 벌었다. 9-6에서는 흥국생명 정윤주의 백어택이 아웃됐다. 도로공사가 순식간에 훌쩍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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