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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정현은 지현우와 함께 남자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KBS 2TV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로 최우수상을 받게 된 그는 "내가 얼마나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 자리에 세워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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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연기 시작하고 한때 굉장히 못된 행동과 해서는 안 될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상처 주고 눈살 찌푸리게 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사죄드렸다고 해서 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용서를 바라지도 않겠다. 하지만 내 삶을 이어가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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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내가 힘들 때 나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내가 짊어져야 했던 짐과 모든 아픔을 나눠지어야만 했던 아버지, 어머니, 형, 동생. 항상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동생이자 오빠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오늘 이 순간이 조금이나마 자랑스러운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게 작지만 간절히 바라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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